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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아빠

[여행] 아이들과의 나들이 "봄날의 햇살 같은, 안성팜랜드"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이제 제법 날씨가 더워져 초여름의 날씨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더워지는 만큼 아이들과의 추억을 위하 나들이가 점점 더 힘들어질텐데요. 너무 더워지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봄살의 햇살"같은 장소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아이들과의 나들이 장소 추천지는.. 안성에 위치한 "농협 안성 팜랜드"입니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안성 팜랜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농장을 컨셉으로 한 자연친화적인 놀이 시설입니다. 그만큼 이맘때 쯤 푸릇푸릇한 자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곳이고, 자연에서 뛰어 노느라 지칠 때 쯤, 맛있는 간식과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아이들과 날 좋은 날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안성팜랜드는 위 지도에서 볼 수.. 더보기
[홈스쿨링] 우리아이 한글공부, 왼손잡이가 좋을까? 오른손잡이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아이는 왼손잡이 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한글을 쓸 때, 거울 효과로 "ㄱ","ㅋ", "ㄷ", "ㄹ" 같은 자음을 거꾸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은 한글을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헷갈려 그런다쳐도.. 부모로써 왼손잡이이라 그런가? 하는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이러한 거울 효과 때문에 오른손 연습을 시켜봤는데.. 결론은 한글을 다 배우기 전까지는 왼손을 쓰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아이가 오른손으로 쓰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하네요. 한글도 헷갈리는데.. 익숙치 않은 오른손까지 신경쓰려다 보니.. 자칫 한글 공부에 흥미를 잃어 버릴까하는 걱정입니다. 그리고 왼손잡이로써의 장점도 있는 것 같아 일단은 왼손 글씨 쓰는 것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더보기
아이들과 가볼만 한 곳, 물고기 천국! 아쿠아 가든 기흥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지난 근로자의 날에 아이들과 함께 기흥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아쿠아 가든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자연 생물들에 관심을 가질때쯤, 아이들의 교육을 핑계로 저희 물생활이 시작된 고향 같은 곳이죠^^ 키즈 카페인 볼베어 파크를 방문을 위해 리빙파워센터를 방문했지만, 휴일이다 보니, 많은 입장 대기가 걸려 있었고.. 시간도 때울 겸,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도 보여줄 겸.. 그리고 요새 어항 물이 깨져 용궁으로 떠한 물고기들의 빈자리를 채워 줄 물고기를 데려올 겸.. 겸사겸사 아쿠아 가든 기흥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입장과 동시에 키오스크에서 음료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곳 아쿠아 가든은 아메리카노가 8000원으로 다른 .. 더보기
[홈스쿨링] 우리아이 한글공부, "ㄴ" Test (feat. 왼손잡이 고민) 오늘의 학습 목표 : 'ㄴ'으로 된 단어 쓰기 Test 커리큘럼 : 1. '나, 냐, 너, 녀, 노, 뇨, 누, 뉴, 느, 니' 읽기 복습 2. 'ㄴ'으로 된 단어 쓰기 Test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오늘은 "ㄴ"이 들어간 단어를 직접 써보는 받아쓰기 Test를 진행했습니다. "ㄱ"과 마찬가지로 아이가 한글 쓰기에 자신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아빠의 특급 힌트를 주었습니다. 역시 오늘도 100점이네요^^ 아빠와 함께 만들어 가는 100점! 하지만.. 오늘 Test를 통해서 조금의 고민거리가 생겼네요. 저희 큰 아이는 왼손잡이입니다. 그래서 책에 나오는 글씨를 쓸 때는 곧잘 따라 쓰는데.. 책을 보지 않고, 스스로 쓰는 Test에서는 자꾸 글씨를 꺼꾸로 쓰네요.. 저는 오른손잡이여서.. 더보기
[여행] 아빠가 만든 놀이터, 여주 예크 생물원! 주말 나들이 추천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벌써 한주가 반이나 지났네요. 날이 좋아 그런지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주말에 뭐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이번 주는 주말까지 날씨가 아주 좋을 거란 예보인데요.. 이렇게 날 좋은 날 그냥 집에서 보내기 아까우시죠? 날 좋은 주말,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추천드립니다! 아빠가 만든 놀이터, 예크 생물원 주소 :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신근안터길48 입장료 : 주말 2시간 어린이 15,000원, 성인 7,000원 / 주중 3시간 어린이 12,000원, 성인 7,000원 * 깡통기차 1회 무료, 음료수 할인 쿠폰 증정(성인 인원수 만큼 증정) 이용시간 : 10:30~18:00(16시 입장 마감) 예크 생물원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생물.. 더보기
[홈스쿨링] 우리아이 한글공부, 'ㄴ' 배우기(2) 오늘의 학습 목표 : 'ㄴ'으로 된 단어 말하기 커리큘럼 : 1. '나, 냐, 너, 녀, 노, 뇨, 누, 뉴, 느, 니' 읽기 복습 2. 'ㅇ', 'ㄱ', 'ㄴ'이 들어간 단어 읽기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오늘은 어제 배운 '나, 냐, 너, 녀, 노, 뇨, 누, 뉴, 느, 니' 를 반복해서 읽기 복습 하고, 전에 배웠던 자음인 'ㅇ', 'ㄱ'이 포함된 'ㄴ'이 들어간 단어를 읽어보는 한글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아이가 한글이 조금 쉬워졌나 봅니다. 배운지 좀 시간이 지난 자음에서 조금은 떠듬거리지만, 배웠던 자음이 들어간 단어들을 이제는 곧잘 말하네요^^ 그리고 가장 고무적인 일은 한글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의 태도가 많이 즐거워 졌다는 겁니다. 와이프 말로는 아침에 유치원 버스를 타러 나가면, .. 더보기
[홈스쿨링] 우리아이 한글공부, 'ㄴ' 배우기 (1) 오늘의 학습 목표 : 'ㄴ'과 모음 조합하여 읽기 커리큘럼 1. 'ㄴ' 발음 연습하기 2. 'ㄴ'과 모음 조합 시 발음 원리 및 발음 연습하기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처음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기로 했던 그 시작점에서.. 전 솔직히 몇일만 하다 그만 두지 않을까 했습니다.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기는 했지만, 제 성격을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리고 제 아이의 성격과 성질도 잘 알기에 크게 자신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하다가 결국엔 한글 학원에 보내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벌써 두 개의 단원을 우수한(?)한 성적으로 배우고, 세번째 단원인 'ㄴ'까지 도달했네요. 그리고 공부에 속도도 많이 붙었습니다. 처음 한글공부를 시작할 때는 한 단원 당 5~6일 정도로 .. 더보기
[홈스쿨링] 우리아이 한글공부, 직접 가르칠 때 좋은 점 5가지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지금은 큰아이의 한글을 직접 가르치면서, 우리 가족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단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단순한 이유에서 시작한 아이의 한글 공부가.. 이렇게까지 저희 가족에게 좋은 영향과 변화를 줄 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직접 한글을 가르치면서 느낀 좋은 5가지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아이와 부모 사이의 친밀도가 높아졌어요! 사실 제가 훈육에는 엄격한 편이라 아이들이 저를 조금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저와 함께 공부를 한 뒤로 저와의 대화도 늘었고, 책도 꼭 저에게 읽어달라고 하네요. 예전엔 엄마만 찾던 잠자는 시간에도 저와 책을 읽고 잠드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두번째, 아빠의 육아 참여가 늘어났어요!.. 더보기
[홈스쿨링] 우리아이 한글공부 - 'ㄱ' Test 오늘의 학습 목표 : ‘ㄱ’이 들어간 단어 테스트 커리큘럼 1. “가~기” 혼자 읽기 복습 2. ‘ㄱ’과 ‘ㅇ’이 들어간 단어 혼자 쓰기 테스트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공부 실패를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 어제밤 와이프와 머리를 싸매고 논의한 공부 규칙 내용을 공유할께요. 1. 공부 시간 정하기 그 동안은 그날의 아이의 분위기를 보며, 눈치껏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공부 시간을 딱 정해놓고 한글을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공부 시간을 정해 놓은 것이 공부를 습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시간을 저녁 8시 30분에서 50분까지 20분간으로 딱 정해봤습니다! 육아를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아이들이 유치원 하원을 하면 놀이터도 가야하고 장난감 놀이도 해야 하고, .. 더보기
[홈스쿨링] 우리 아이 한글공부, 아이가 하고 싶은 일 vs 해야 하는 일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오늘은 아이의 한글 공부를 하루 쉬었습니다. 원래는 이번주에 배운 ‘ㄱ’에 대한 학습 효과 확인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한 날이었는데.. 아이와 제가 한 판한 덕분에.. 아아와 저 두 사람 모두 공부할 감정 상태가 아니어서 오늘 결국 공부를 쉬기로 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어요.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저녁 식사를 했고, 원체 아이가 먹는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식사를 다 마친 후에도 혼자 남아 여기저기 참견하며 홀로 식사를 늦게 마쳤답니다. 저는 그런 모습에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고, 공부하자고 몇 번을 불러도 장난감 놀이에만 정신이 팔린 아이의 모습에 결국 폭발했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식사 후 잠깐 노는 것도 못하게 한다며, 서럽게 울고.. 저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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