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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아빠

아이들과 가볼만 한 곳, 물고기 천국! 아쿠아 가든 기흥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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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매인입니다.

 

지난 근로자의 날에 아이들과 함께 기흥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아쿠아 가든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자연 생물들에 관심을 가질때쯤,

아이들의 교육을 핑계로 저희 물생활이 시작된 고향 같은 곳이죠^^

 

키즈 카페인 볼베어 파크를 방문을 위해 리빙파워센터를 방문했지만,

휴일이다 보니, 많은 입장 대기가 걸려 있었고.. 시간도 때울 겸,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도 보여줄 겸.. 

그리고 요새 어항 물이 깨져 용궁으로 떠한 물고기들의 빈자리를 채워 줄 물고기를 데려올 겸..

겸사겸사 아쿠아 가든 기흥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입장과 동시에 키오스크에서 음료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곳 아쿠아 가든은 아메리카노가 8000원으로 다른 카페에 비해 음료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수조를 관리하려면.. 이 만큼 받아야 되나 싶습니다..;;)

 

음료 주문 후 카페를 둘러보면..

 

 

다양한 크기와 분위기의 수조에.. 그와 어울리는 다양한 열대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역시 물멍 전문 카페답게 수조 연출을 아주 잘 해놔서.. 물멍할만한 맛이 나는 곳입니다.

 

 

다양한 열대어들 외에도 희귀종인 블루 랍스터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거북이들과 해수어들로 가득한 수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에 특히 했던 것이..

물고기들 외에도 위에서 말했던 거북이, 다람쥐, 토끼들도 볼 수 있도록 전시를 해 놨더라구요.

 

 

다람쥐는 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신기했는지 다람쥐 전시존에 가장 오랜시간 머무른 것 같습니다.

 

이 이외에도 아쿠아 가든 기흥점은 아쿠아 가든 지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된 수조도 다양하고,

베이커리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물멍하며 맛있는 디저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열대어와 수조를 비롯한 물생활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점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 수조도 이 곳 아쿠아 가든 기흥점에서 구매했구요^^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된 아쿠아 가든은 물멍과 물생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자연 생물에 관심이 많은 자녀를 둔 분들이라면 아마도 천국같은 곳이지 않을까 합니다.

 

근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이케아를 방문하실 시..

쇼핑으로 지친 심신을 물멍으로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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