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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아빠

[홈스쿨링] 우리 아이 한글 공부, 학습 효과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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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매人입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지금 저희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한글 공부 홈스쿨링의 과정을 계속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직접 가르치면서,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아이의 모습과 그런 모습을 보며 느끼는 제 감정이나 대처 방법, 반성 등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저의 성장일기라 생각하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학습 방법과 성과에 대해 기록함으로써, 나중에 둘째 아이의 한글을 가르치게 되면.. 그때 강의 노트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아이를 직접 가르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인데.. 제가 모르는 부분이 참 많더라구요.

 

어떤 만화 영화를 좋아하는지, 어떤 개그 코드를 좋아하는지 등..

 

하루하루 아이의 성장하는 모습, 제가 모르던 모습을 알아가는 것에서 홈스쿨링 한글공부에 대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내심도 성장하고 있구요^^;;

 

이런 만족스러운 한글 공부, 더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아이 한글 공부, 학습 효과 높이기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 환경 조성해주기

아이들은 공부하는 것 자체가 낯설고, 집중 가능한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지금 부터 공부 시간이다", "여기는 공부하는 공간이다"라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루 중 공부하는 시간과 공부하는 장소를 명확히 하고,

계속해서 이야기 해줌으로써 공부를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에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것들도 모두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 잡아주기


 

공부할 때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은 집중력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고, 향후 공부 습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공부할 때 아이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공부하는 습관 길러주기

 

공부도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가 낯선 아이에게는 공부를 매일매일 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공부를 직접 가르치는 입장에서, 하루하루 아이와의 약속인 공부 시간을 지키려는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짧게나마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공부는 매일매일 해야 하는 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공부와 상관없는 말 끊어주기

공부를 하다 공부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를 할 때는 공감은 해주되, 지금은 공부시간이라는 점을 인지하게 해줘야 합니다.

저희의 하루 커리큘럼을 보면 20분 동안 진행할 분량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시간을 충분히 잡은 이유는 공부의 습관 형성과 아이의 수다 때문인데.. 아이의 수다가 은근히 시간을 많이 잡아 먹습니다.

그래도 매몰차게 끊을 수는 없으니, 충분히 공감해 준 후 나머지 이야기는 공부 끝나고 이야기 하자고 아이의 수다를 적절히 끊어주고 다시 공부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부 후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약속도 꼭 지키주고 있습니다.

 

 

가벼운 보상 주기

 

뛰어난 학습 효과에 대해서는 칭찬이나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공부를 마치는 등 가벼운 보상을 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공부 시간을 줄여주는 보상을 주고 있는데, 아이가 그 보상을 받기 위해 공부에 더 집중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단, 너무 자주 혹은 물질적인 보상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이렇게 저와 큰아이가 함께 공부하면서, 그 학습 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던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참고하셔서, 아이와 좋은 공부,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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